The First Brand

처음을 열고 최초를 만들다

CEO 인사말

페리카나 40년 역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친애하는 페리카나 가족 여러분 친애하는 페리카나 가족 여러분 새로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페리카나 가족 모두 복되고 보람찬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올해도 계획한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든 경제지표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내수시장 회복세는 더디고,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됐습니다. 고용보험기금은 유례없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부실기업도 급증해 기업들의 도산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페리카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과거를 되짚어 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버금가는 악재들이 많았습니다. 가깝게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떠오르고, 멀게는 1997년 외환위기가 생각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페리카나는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페리카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수많은 난제를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근심지무(根深枝茂) 원원유장(源遠流長)’이란 사자성어를 가슴에 품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근심지무 원원유장은 뿌리 깊은 나무는 가지가 무성하고, 샘이 깊은 물은 멀리 흘러간다는 뜻으로 기본으로 돌아가 각자가 근본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페리카나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한 길을 걸어온 뚝심이 있습니다. 이 뚝심을 발판으로 치킨 산업의 기본을 다시금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맹점 및 가맹지역본부 매출 상승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것이며,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참신한 메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들은 인재(人材)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인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임직원과 가맹점주 여러분이 인재입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혜안을 모아 그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었던 협동심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의 연속이지만 이 길을 함께 가는 여러분이 있기에 다가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한번 페리카나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페리카나 대표이사

양희권 페리카나 대표이사 친필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