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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사말

페리카나 대표이사 양의권

친애하는 페리카나 가족 여러분

붉은 닭의 해가 지고 황금 개의 해,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했습니다. 개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로 우리의 삶 속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동반자로 깊숙이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한 번 마음을 열면 쉽게 돌아서지 않는 견공(犬公)처럼 우리 페리카나 임직원들도 한평생 페리카나와 함께했음 합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2017년을 되돌아보면 ‘여리박빙(如履薄氷)’이란 사자성어가 생각납니다. 여리박빙은 ‘얇은 얼음 위를 걷는 것과 같다’란 의미로 몹시 위태롭고 위험한 상황을 일컫는 말입니다. 2017년은 닭의 해임에도 불구하고 치킨 산업은 위기의 연속 이였습니다.

2016년 연말에 시작된 AI 파동은 살처분된 가금류가 3천871만 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쟁사들이 치킨 가격을 인상하려 했지만 소비자와의 소통 부재로 무산되었고 일부 CEO의 일탈행위는 업계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 끊이지 않는 갑질 논란으로 국민들의 따가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일어탁수(一魚濁水)란 말처럼 물고기 한 마리가 물을 흐리게 하 듯 일부의 잘못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준 듯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바로 잡고자 페리카나는 치킨 시장을 개척한 선도자답게 다시금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려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9월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가맹본부도 필수·권장 항목 등을 재정비해 현실에 맞게 적용시킬 예정입니다. 가맹사업 과정에 특수 관계인이 참여하면 투명하게 밝힐 것이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 정보를 강화해 가맹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죽을 벗겨 두드려서 부드럽고 새롭게 만든다는 혁신(革新)은 가맹본부와 가맹지역본부의 역할뿐 아니라 가맹점도 아픔을 견디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가맹점의 영업 활동 및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입안되는 정책들을 잘 지켜주시고 소비자를 우선 생각하는 영업마인드로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페리카나는 올해 37주년을 맞이한 장수기업입니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저력이 있기에 지금 이 어려움과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한 번 페리카나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