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EO 인사말
- 작성일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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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EO 인사말
친애하는 페리카나 가족 여러분
뜻 깊은 새 아침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올 해에도 여러분들이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 페리카나는 창립 3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5년을 돌이켜 보면 기쁨보다 슬픔이, 밝음보다는 어둠이 많았습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 불안정한 유가와 환율, 끝없이 떨어지는 내수 부진, 지속적인 원부자재 상승 등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갖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페리카나는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강한 애사심과 뛰어난 책임감,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페리카나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입니다. 이에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자병법 모공편을 보면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이란 구절이 나옵니다. ‘장군과 병사들이 같은 꿈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위해 하나가 되어 임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의미로 개인의 역량과 노력보다는 전체 조직이 하나 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페리카나의 앞으로 35년을 책임지는 의미 있는 구절입니다. 저 혼자만의 노력보다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의 과감한 개혁정신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맡은 업무를 넘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혁신적 사고, 심각한 문제에 봉착해도 해결할 수 있는 창조적 접근에 주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고객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마인드로 무장해야 합니다. 생산, 유통,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페리카나는 “건강한 식문화를 창조하는 신뢰받는 외식기업”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식문화가 발전할수록 안전과 위생은 중요해 집니다. “사흘 살고 나올 집이라도 백 년 앞을 보고 짓는다”라는 속담처럼 페리카나 임직원 여러분은 기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기업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위기 때마다 보여주신 슬기로운 지혜와 과감한 판단력을 올 해에도 부탁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페리카나 CEO 양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