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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EO 인사말

  • 작성일 2017-01-02
  • 조회수 6522


2017 CEO 인사말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 입니다. 닭은 동 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액을 막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새벽녘 동트기 전 가장 먼저 일어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닭과 새해, 그리고 페리카나는 참으로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2017년 한국사회의 트렌드 키워드를 치킨런(CHICKEN RUN)으로 제시했습니다. 모티브가 된 애니메이션 치킨런은 주인공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무리를 이끌고 극적으로 울타리를 탈출한 영화로 작금의 정체와 혼돈에서 벗어나 새롭게 비상하기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트렌트 분석센터는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페리카나가 나아갈 방향과 흡사합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면서 하루에도 수많은 가맹점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치킨가맹점 포함 폐업 자영업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소상공인은 8만9,000명으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페리카나는 올해 36주년을 맞이한 장수기업입니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이 있습니다. 지난해도 불안정한 국내 정세, 부진한 내수시장 상황 속에서도 페리카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페리카나 가맹본부는 2017년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가맹점 및 가맹지역본부 매출상승을 위한 정책을 입안할 것이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메뉴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불교에서 닭 우는 시간에 항시 참선한다는 의미로 계명정진(鷄鳴精進)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닭처럼 부지런하게 하루를 열어 페리카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한 번 페리카나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페리카나 CEO 양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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